[20대 대선] 전북 투표 반환점서 21대 총선 투표율 도달…낮 12시 '17.1%'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전북의 투표율이 정오(낮 12시)를 기점으로 제21대 총선 당시 투표율과 동일해졌다.

9일 정오 기준 도내 611개 투표소에서 진행중인 20대 대선 도내 투표율은 17.1%로 나타났다. 이날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총 26만 2831명이다.

이 투표율은 지난 2020년 4월 15일 실시된 21대 총선에서 보인 도내 투표율과 같은 비율이다.

ⓒ이하 프레시안



그러나 전국 투표율 20.3%에 비해서는 3.2%포인트가 여전히 낮다.

또 지난 2017년 치러진 제19대 대선 도내 동시간대 투표율(25.3%)과 비교하면 8.2%포인트나 낮다.

이번 대선 투표에서 현재까지 가장 높은 도내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지역은 전주시 덕진구로 18.4%의 투표율을 보였다.



반면 도내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은 임실군으로 14.3%에 머물고 있다.

한편 지난 4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북의 사전투표율은 48.6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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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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