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전북 사전투표 더하자 투표율 70% 도달…오후 1시 '69%'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사전투표율이 반영된 전북의 투표율이 70%까지 치고 올라왔다.

9일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율을 반영한 도내 투표율은 69%로 집계됐다. 이날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이날 유권자 30만 4161명과 '우편+관내사전투표자'인 75만 4243명 등 총 105만 8404명이다.

이 투표율은 전국 투표율 64.3%보다 4.7%포인트가 높다.

ⓒ프레시안

뿐만 아니라 지난 2020년 4월 15일 실시된 21대 총선 당시 동시간대 투표율인 54.8%보다도 14.2%포인트 상승한 비율이다.

또 지난 2017년 치러진 제19대 대선 도내 동시간대 투표율(61.4%)과 비교하더라도 7.6%포인트나 높다.

이번 대선 투표에서 현재까지 가장 높은 도내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지역은 진안군으로 77.7%의 투표율을 나타낸 반면 군산시가 65.7%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지난 4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북의 사전투표율은 48.6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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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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