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1월 25일 오후 1시 30분쯤 부산 모 경찰서 소속 지구대장 A모(54) 경감이 업무용 단체 대화방에 음란사이트 링크를 올렸다.
A 경감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10분 뒤 해당 링크를 삭제했지만 이미 몇몇 직원들은 링크를 확인한 상태였다.
해당 단체 대화방에는 경찰서 생활안전과 직원들과 소속 지구대 대장, 팀장 등 43명이 있었으며 여성 경찰관도 3명 포함돼 있었다.
A 경감은 "실수로 음란사이트 링크를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경감을 직위 해제하고 감찰 조사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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