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GTX-D Y자 노선, 여야 공통공약으로 차질없이 추진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GTX-D Y자 노선, 여야 공통공약으로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7일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국회 본청 국토교통위원장실에서 국토교통부 어명소 제2차관님께 인천 지역 현안인 GTX-D Y자 노선 용역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며 "용역 발표 전 인천 지역 현안인 철도망 구축의 적극 반영을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어 "국토부는 오는 6월 말까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확충 통합기획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용역 결과에 따라 GTX-D Y자 노선 반영여부가 결정된다"며 "현 3기 신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철도 계획이 없는 곳이 계양테크노밸리다. 신도시 조성 목적에 부합하려면 철도 도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GTX-D Y자 노선은 인천 계양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 대표의 공약이다. GTX-D Y노선은 청라국제도시를 경유하는 인천국제공항행, 검단을 경유하는 검단·김포행 2개 축으로 모두 이어지는 철도 노선으로 이를 구축하면 인천 영종도(인천공항, 영종하늘도시)와 김포에서 출발해 서울 강남을 거쳐 하남(팔당)과 여주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토교통부 어명소 제2차관 등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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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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