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따뜻한 봄날...부산·울산 미세먼지 '양호'

아침 최저기온 7~11도, 낮 최고기온 16~20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1도, 울산 9도, 창원 9도, 진주 9도, 거창 7도, 통영 1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8도, 울산 17도, 창원 17도, 진주 20도, 거창 19도, 통영 16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2.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다.

▲ 부산·울산·경상남도 주말 날씨. ⓒ부산기상청

내일(31일)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모레(4월 1일)는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다.

부산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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