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완연한 '봄기운'...큰 일교차 주의

아침 최저기온 1~7도, 낮 최고기온 16~17도

부산, 울산지역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7도, 울산 1도, 창원 4도, 진주 -1도, 거창 -3도, 통영 5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6도, 울산 17도, 창원 16도, 진주 17도, 거창 19도, 통영 15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 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 3월 12일 오전 8시 현재 날씨. ⓒ부산기상청

내일(13일)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겠다.

모레(14일)는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부산기상청은 "다운간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민지 기자(=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