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큰 일교차 조심...주말 맑고 더 온화해

아침 최저기온 -4~5도, 낮 최고기온 13~15도

부산·울산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아침은 꽃샘추위의 여파로 쌀쌀하고 낮부터는 평년기운을 되찾아 포근하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5도, 울산 -1도, 창원 3도, 진주 -2도, 거창 -4도, 통영 4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4도, 울산 14도, 창원 14도, 진주 15도, 거창 15도, 통영 13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 부산·울산·경상남도 주말 날씨. ⓒ부산기상청

내일(24일)과 모레(25일)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부산, 울산은 대체로 맑겠다.

부산기상청은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아침 기온은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고 당부했다.

홍민지 기자(=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