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낮부터 '맑음'...부산 출근길 '쌀쌀'

아침 최저기온 4~6도, 낮 최고기온 6~11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5도, 울산 5도, 창원 5도, 진주 5도, 거창 4도, 통영 6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9도, 울산 6도, 창원 10도, 진주 11도, 거창 10도, 통영 11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1.0~4.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3.0~6.0m로 높게 일겠다.

▲ 부산·울산·경상남도 주말 날씨. ⓒ부산기상청

내일(17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

모레(18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부산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민지 기자(=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