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봄기운 완연'...미세먼지는 '비상'

아침 최저기온 2~10도, 낮 최고기온 17~22도

부산·울산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가 여전히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0도, 울산 6도, 창원 8도, 진주 3도, 거창 2도, 통영 8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9도, 울산 21도, 창원 20도, 진주 22도, 거창 21도, 통영 17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 3월 26일 오전 8시 현재 날씨. ⓒ부산기상청

내일(27)과 모레(28일)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부산기상청은 "따뜻한 남서풍 또는 서풍이 유입되면서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며 "아침 기온은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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