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미세먼지' 기승…마스크 챙기세요

기상청 "야외 활동을 줄이고 황사용 마스크 착용"

부산, 울산지역은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도, 울산-2도, 창원 0도, 진주 -5도, 거창 -6도, 통영 1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1도, 울산 10도, 창원 9도, 진주 10도, 거창 9도, 통영 10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 1월 19일 오전 8시 현재 날씨. ⓒ부산기상청

내일(20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모레(21일)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부산기상청은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야외 활동을 줄이고 일반 마스크가 아닌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외출했다 돌아오면 손과 발을 씻는 등 개인위생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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