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강추위 꺾여…낮 최고기온 13~15도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분포 보여

부산, 울산은 낮 동안에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강추위가 한풀 꺾이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5도, 울산 0도, 창원 1도, 진주 -4도, 거창 -5도, 통영 3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5도, 울산 13도, 창원 12도, 진주 14도, 거창 11도, 통영 13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 1월 15일 오전 8시 현재 날씨. ⓒ부산기상청

내일(16일)은 서해상에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낮에 경남서부와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모레(17일)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부산기상청은 "부산, 울산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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