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포동 BIFF광장 휴대폰 털이범 주의보

중부署, 2500만 원 27회 휴대전화 훔친 50대 구속

관광객들만 골라 수십여 차례에 걸쳐 휴대전화를 훔쳐 온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30일 중구 남포동 일대에서 관광객들의 휴대전화를 훔쳐 온 서모(54) 씨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서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 3월말까지 남포동 재래시장과 BIFF광장 등에서 27차례에 걸쳐 2500만 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서 씨는 관광객이 붐비는 시간대를 골라 혼잡한 틈을 이용해 관광객의 뒤로 접근, 주머니에서 몰래 빼내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범행 시간대 잠복근무를 통해 CCTV에서 분석된 동일 인상착의의 범인을 발견, 불신검문으로 서 씨를 붙잡았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