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하던 50대 남성이 방파제 아래로 떨어져 중태에 빠졌다.
22일 새벽 3시께 부산 영도구 남항대교 밑 수변공원 방파제에서 손 모(59) 씨가 7미터 아래로 떨어졌다.
손 씨는 사고 직후 일행 김 모(55) 씨의 신고로 119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손 씨가 낚시를 하며 소주를 마셨다는 일행들의 진술에 따라 술기운에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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