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아침까지 쌀쌀...큰 일교차 주의

부산·울산·경남 아침 최저기온 0~8도, 낮 최고기온 18~22도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침까지 쌀쌀하다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완연한 봄 날씨를 되찾을 전망이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8도, 울산 6도, 창원 5도, 진주 1도, 거창 0도, 통영 6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9도, 울산 20도, 창원 20도, 진주 21도, 거창 22도, 통영 18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프레시안

내일(16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모레(17일)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 그치겠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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