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맑고 포근한 봄 날씨...내일 오후부터 비

기상청 "모레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 30~80mm, 비 피해 없도록 유의"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내일 오후부터 모레 아침까지 30~80mm가량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8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0도, 울산 8도, 창원 9도, 진주 7도, 거창 4도, 통영 9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9도, 울산 21도, 창원 21도, 진주 21도, 거창 20도, 거창 18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2.0m 일겠다.

▲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만발해 있는 벚꽃. ⓒ프레시안

내일(9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모레(10일)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일부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비가 오기 전까지는 대기가 건조하겠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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