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미세먼지 '보통'

아침 최저기온 4~9도, 낮 최고기온 16~19도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9도, 울산 7도, 창원 7도, 진주 5도, 거창 4도, 통영 8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7도, 울산 17도, 창원 17도, 진주 19도, 거창 18도, 거창 16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 부산·울산·경상남도 주말 날씨. ⓒ기상청

내일(13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모레(14일)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전부터 비가 오다가 오후에 그치겠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모레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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