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부인과 말다툼 중 '홧김에' 흉기 휘두른 40대

최근 짐 정리하러 온 아내를 두 차례 찔러...경찰, 구속영장 신청 예정

전 부인과 말다툼을 하던 중 홧김에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41)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4일 오후 2시 30분쯤 울산 중구 자택에서 전 부인 B(38) 씨를 흉기로 몸 부위를 두 차례가량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와 B 씨는 최근 이혼한 사이로 이날 A 씨는 짐을 빼러 온 B 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격분해 흉기를 휘둘렀다.

당시 B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현재 회복 여부에 대해서는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