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큰 일교차...부산·울산 낮 20도

기상청 "낮과 밤의 기온차 15도 내외로 매우 커 건강관리 유의"

전국은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낮에 20도 안팎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1도, 울산 6도, 창원 8도, 진주 3도, 거창 1도, 통영 9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21도, 울산 20도, 창원 19도, 진주 20도, 거창 20도, 통영 2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 부산·울산은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낮에 20도 안팎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부산기상청

내일(6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모레(7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내일까지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겠다"며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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