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맑은 가을 날씨...일교차 10도 이상 '쌀쌀'

아침 최저기온 11~12도, 낮 최고기온 19~20도

부산·울산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이상 커 쌀쌀하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2도, 울산 11도, 창원 11도, 진주 8도, 거창 5도, 통영 11도로 조금 높겠다.

낮 최고기온도 부산 20도, 울산 19도, 창원 19도, 진주 20도, 거창 19도, 통영 20도로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1.0~4.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겠다.

▲ 부산·울산·경상남도 주말 날씨. ⓒ부산기상청

내일(20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

모레(21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특히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내일까지 평년보다 1~3도가량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쌀쌀하겠으나 모레는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주말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민지 기자(=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