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10월 끝자락...전국 일교차 커 체감온도 '뚝'

아침 최저기온 7~11도, 낮 최고기온 18~20도

10월의 끝자락에 접어들면서 전국은 많은 가운데 출근길에는 쌀쌀한 반면 낮 동안에는 기온이 다소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1도, 울산 7도, 창원 8도, 진주 6도, 거창 5도, 통영 11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0도, 울산 18도, 창원 18도, 진주 18도, 거창 16도, 통영 1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0~2.5m로 높게 일겠다.

▲ 10월 29일 오전 8시 현재 날씨. ⓒ부산기상청

내일(30일)과 모레(31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2~5도가량 낮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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