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맑고 선선한 초가을 날씨...일교차 커

아침 최저기온 14~19도, 낮 최고기온 24~27도

부산, 울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9도, 울산 17도, 창원 17도, 진주 15도, 거창 14도, 통영 1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5도, 울산 24도, 창원 26도, 진주 27도, 거창 25도, 통영 27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1.0~4.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겠다.

▲ 부산·울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프레시안

내일(11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겠다.

모레(12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끼겠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아침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겠다"며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민지 기자(=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