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트레일러 추돌사고 화재로 2명 사망

1명 경상 입어 병원으로 후송...경찰,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 중

부산신항 인근에서 컨테이너 운반용 트레일러가 추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1시 31분쯤 부산 강서구 성복동 부산신항 다목적터미널 인근 도로에서 트레일러 3대가 추돌하며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 16일 오후 1시 31분쯤 부산 강서구 성북동 부산신항 다목적터미널 인근 도로에서 트레일러 3대가 추돌하며 화재가 발생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소방대원. ⓒ부산소방본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사고차량 운전자 등 부상자들을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화재는 약 30분 만에 완진됐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1명은 현장에서 사망하고 1명은 경상, 나머지 1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장소 주변을 교통 통제 중에 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