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타임즈고등교육(THE)이 발표한 'THE 지속가능성 영향력 평가(THE Sustainability Impact Ratings) 2026'에서 세계 49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01~200위권에서 1년 만에 글로벌 50위권에 진입한 것이다.
전북대는 이번 평가에서 국내 대학 7위, 거점국립대학 가운데 3위에 올랐다.
THE 지속가능성 영향력 평가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준으로 대학의 교육과 연구, 사회공헌, 국제협력, 대학 운영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올해는 전 세계 1603개 대학이 참여했다.
전북대는 세부 평가에서도 고른 성과를 보였다. SDG8(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분야에서 세계 6위를 기록했으며, SDG2(기아 종식) 세계 10위, SDG7(경제적이고 청정한 에너지) 세계 19위, SDG11(지속가능한 도시와 지역사회) 세계 26위, SDG17(글로벌 파트너십) 세계 41위, SDG9(산업·혁신·인프라) 세계 59위에 올랐다.
특히 SDG8 분야는 취·창업 지원과 현장실습 확대, 구성원 역량 개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년 200위권에서 세계 6위로 상승했다.
전북대는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 SDGs 연계 교육 확대, 지역산업 연계 산학협력 강화 등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평가 결과는 이러한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양오봉 총장은 "세계 50위권 진입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인류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연구중심대학이자 지속가능발전 선도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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