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전남광주통합시 출범 앞두고 민원서비스 일시 중단

27~28일 건축물대장·지방세 납부 등 제한, 30일 오후~1일 오전까지 정부24·무인발급기 등 중단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공식 출범을 앞두고 대규모 행정정보시스템 전환 작업으로 인해 일부 민원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시와 전남이 하나의 자치단체로 통합됨에 따라, 양 지자체가 운영하던 495개의 방대한 행정시스템을 통합·전환하기 위해 서비스 중단된다고 15일 밝혔다.

▲행정통합에 따른 민원서비스 중단 안내 카드뉴스ⓒ광주시

서비스 중단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용률이 비교적 낮은 주말과 야간 시간대에 두 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6월 마지막 주말인 오는 27일과 28일에는 건축물대장 발급과 지방세 납부(위택스) 등 일부 민원 서비스가 제한된다.

이어 통합시 출범 직전인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출범 당일인 7월1일 오전 9시까지는 서비스 중단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이 시간에는 정부24, 무인민원발급기 등을 통한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납세증명서 발급 등 총 78개 시스템의 대민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멈춘다.

광주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상수도 요금 조회 누리집 등 5종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없다.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중단은 주소지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로 되어 있는 주민에게만 해당된다. 이 기간에는 광주·전남 시민이라면 다른 지역에 있더라도 등·초본 발급이 불가능할 수 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 설치된 모든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역시 중단된다.

광주시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시 공식 누리집과 TV 자막 방송,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서비스 중단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전은옥 광주전남행정통합실무준비단장은 "새로운 통합특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평소 자주 이용하는 민원서비스의 중단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는 중단기간 이전에 발급받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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