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접전지' 강원·충남서도 승리 유력…'13석 이상' 대승 목전

우상호·박수현, 접전 끝 당선 가닥…국민의힘 대구·경북 승리, 경남은 접전 중

더불어민주당이 충남·강원지사 선거에서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되며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최소 13석을 석권하는 대승을 목전에 두게 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우 후보는 4시 22분 현재 개표율 92.99% 상황에서 기준 득표율 51.4%을 기록, 당선이 유력한 상태다.

경쟁자이자 현직 도지사인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48.59%로 우 후보에 4.5%포인트(p) 뒤쳐졌다.

우 후보는 '당선 유력' 소식이 전해지자 "앞으로 강원도의 획기적 변화를 위해 제가 구상했던 내용들을 하나하나 잘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과도 통합의 마음으로 함께 길을 걸어가겠다"고 했다.

또 그는 "앞으로 강원도는 더 많은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도민 분들께 약속했던 내용들을 하나하나 잘 지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4일 춘천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에서 당선이 확실시된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같은 시각 박수현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는 개표율 85.53% 상황에서 득표율 52.63%를 기록해 역시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강원과 마찬가지로 경쟁자이자 현직 충남도지사인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의 득표율은 47.36%로 박 후보에 5%p가량 뒤쳐졌다.

박 후보는 "저는 새로운 시선, 담대한 설계로 도민의 변화와 요구에 응답하겠다"며 "도지사가 일방적으로 끌고 가는 도정보다 도민이 함께 밀고 가는 도정을 열어 나가겠다"고 햇다.

이어 "양승조 38대 충남지사의 '복지 충남', 김태흠 39대 충남지사의 '힘센 충남'에 이어 40대 충남지사로서 '통하는 충남'을 도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가 4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다발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상혁

프레시안 박상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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