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가 화정역 광장에서 시민과 지지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국민의힘 고양시 후보자 합동출정식'을 갖고 21일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 후보는 출정 연설에서 "고유가, 고환율, 고물가로 인해 청년들의 일자리는 사라지고, 소상공인들의 삶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경제적 위기를 지적하면서 민주당과 정부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어 "노란봉투법 강행으로 기업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으며, 공소취소 특별법 발의 등 범죄 혐의자들이 나라를 흔드는 '범죄자의 나라'가 될 뻔했다"며 "개헌을 통해 장기 독재를 획책하려는 시도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입법독재'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고양시를 '경제 중심 자족도시'로 완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대기업 유치, 교통망 확충 등 지난 4년간 뿌려온 변화의 씨앗을 이제 꽃피워야 한다"며 "시정의 발목을 잡는 세력이 아닌, 저 이동환과 함께 강력한 경제 엔진을 돌릴 유능한 국민의힘 후보들을 압도적으로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 참석한 국민의힘 후보자들은 '오직 고양, 오직 시민, 다시 국민의힘'이라는 구호와 함께 "이번 지방선거가 대한민국과 고양시의 운명을 결정지을 심판의 날"이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서는 강주내 경기도의원 후보가 △책임지는 공직사회 구현 △민생 중심의 보수 가치 실현 △분열을 넘어선 정책 승부 △낡은 관행 타파 등을 약속하는 필승 결의문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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