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사법살인, 흉기살인, 명예살인, 국민이 지켜줘…제 목숨은 이제 국민의 것"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024년 부산 피습 사건과 관련해 "제 목숨은 이제 온전히 국민의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9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국민권익위원회가 피습 당시 헬리콥터로 서울대병원에 이송된 것을 두고 행동강령 위반이라고 판단한 배경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측근 정승윤 당시 권익위 부위원장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는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의 조작기소를 통한 사법살인, 테러범을 동원한 흉기살인, 조작언론을 동원한 명예살인. 이 위중한 3대살해 위협으로부터 국민 곧 하늘이 저를 살려 주셨으니 제 목숨은 이제 온전히 국민의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하늘이 제게 생명 보전을 넘어 큰 일까지 맡겨 주셨으니 제가 할 일은 오로지 국민을 위한 나라,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작동하는 권력을 만드는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 그저 고맙다. 마지막 한 순간까지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국민 곧 하늘을 위해 충심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축사 후 눈물을 닦고 있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 앞서 순직 경찰관, 소방관 부모님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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