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제주, 특별자치도 상생 '맞손'…생활인구·고향사랑기부 홍보 박차

강원특별자치도가 제주특별자치도를 직접 찾아 강원생활도민 제도와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나섰다.

강원도는 제주도청, 서귀포시청 등을 방문해 강원생활도민제도와 고향사랑기부제를 안내했다.

▲강원생활도민제도 등 홍보. ⓒ강원특별자치도

가입과 기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현장 중심 홍보를 추진했다.

특히 15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천수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최재형 제주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장, 김진형 서귀포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강원생활도민 제도에 가입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강원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며 양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 발전에 힘을 보탰다.

강원도는 가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제주를 시작으로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타깃형 현장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관광 수요가 높은 만큼 제도에 대한 관심 확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강원생활도민 가입자가 5만 3천 명을 돌파하며 제도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번 홍보를 계기로 가입 확대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제주도 역시 하반기 중 강원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제주 디지털 관광증인 ‘나우다’와 고향사랑기부제를 공동 홍보하는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양 지자체는 생활인구 확대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공동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전희선 강원도 지역소멸대응정책관은 “강원과 제주는 특별자치도라는 공통분모 속에서 함께 성장할 동반자”라며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 발전하는 특별자치시대의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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