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송도·해도·형산강 해양레저타운 조성”…관광·일자리 창출 공약 제시

바다·강 연계 ‘복합 해양레저 벨트’ 구축 구상 밝혀

2027~2034년 단계 추진…국비·민자 포함 재원 조달 계획

관광객 300만명·일자리 2천개 등 경제효과 목표 제시

박용선 국민의힘 경북 포항시장 후보가 송도·해도·형산강 일대를 연계한 해양수상레저타운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일 포항시장 후보 확정 이후 첫 지역 맞춤형 공약이다.

박 후보는 송도해수욕장과 해도동 형산강 하류, 형산강 내수면을 연결해 바다와 강을 동시에 활용하는 복합 해양레저 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통해 해양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신규 성장 거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송도 일대에 해양스포츠센터와 해상공연장, 실내 서핑시설 등을 조성하고, 해도에는 수변공원과 마리나, 체류형 관광시설을 도입한다는 방안이다.

형산강 구간에는 국제 규격 카누경기장과 수상레저 종합시설을 구축해 대회 유치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계획도 포함됐다.

이 사업은 오는 2027년부터 2034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국비와 지방비, 민간투자를 병행해 재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박 후보 측은 해당 사업을 통해 연간 관광객 300만 명 유치와 2천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약 3천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를 목표로 제시했다.

박용선 후보는 포항이 해안선과 형산강, 도심 해수욕장을 갖춘 해양도시임을 강조하며, 해양레저를 통해 시민 일상과 청년 일자리,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선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박용선 제공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