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부정선거 망상' 윤석열 "전한길·이준석 토론, 국민을 일깨웠다"

'윤어게인' 유튜버 전한길 씨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부정선거 토론'을 한 것과 관련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반응을 전했다.

전 씨는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 방송을 통해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A4용지 7장 분량의 편지를 써 변호인을 통해 윤 전 대통령에 전달했다"며 "이에 윤 대통령이 변호인을 통해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전했다.

전 씨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전한길 선생 편지를 받고 무척 반가웠다"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의 부정선거 토론을 보고 또 소식도 들었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 토론에 대해 "국민을 일깨운 성공적이고 대단한 토론"이었다며 "전한길 선생의 용기와 헌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전 씨는 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감옥에 있는 윤 전 대통령에게 "윤어게인 세력을 만류해 달라"는 취지의 편지를 보냈다고 주장하며 "친윤을 자처하던 인물이 어떻게 갇혀 있는 대통령에게 이런 요구를 할 수 있느냐"며 "윤상현이라는 이름 석 자를 내 전화기에서 삭제할 것이다. 당신을 안다는 것 자체가 치욕스러우니 다시는 전화하지 마라"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윤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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