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4일째 장동혁 "로텐더홀 반대편에서 퍼져오는 꽃 향기에 정신을 가다듬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다닉 4일째를 맞아 "자유와 법치를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대한민국은 권력자의 힘에 좌우되는 나라가 아니라, 정의가 강 같이 흐르는 나라여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단식 4일째. 몸도 힘들지만 시간이 갈수록 맑은 정신을 유지하기가 어렵다"며 "로텐더홀 반대편에서부터 가끔식 퍼져오는 꽃 향기에 정신을 가다듬는다"라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없었다면 더욱 버티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권력자의 힘에 좌우되는 나라가 아니라, 정의가 강 같이 흐르는 나라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지난 15일부터 국회 로텐더홀에서 민주당이 통일교 유착과 공천헌금 의혹 등 특검법을 수용해야 한다며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 단식 농성장에는 같은 당 안철수 의원 등이 방문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8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더불어민주당에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나흘째 단식을 이어가던 중 책상 위의 꽃을 다듬고 있다. ⓒ연합뉴스
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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