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대전환 무안시대' 출발 선언…2026년 시무식 개최

김산 군수 "무안의 미래 100년 준비하는 중차대한 해" 강조

전남 무안군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대전환 무안시대'의 본격적인 출발을 선언했다.

군은 5일 오전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2026년 1월 정례조회를 열고, 군정 전반의 방향과 핵심 과제를 공유하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일 전남 전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로 시무식이 연기되고, 전 직원이 제설작업에 투입된 점을 감안해 시무식을 겸해 진행됐다.

정례조회는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직원 상호 신년 인사, 2026년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기탁식, 김산 군수 신년사, '대전환 무안시대' 군정 다짐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김산 군수는 신년사에서 "2026년은 이재명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무안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구체화해야 할 중대한 전환의 해"라며, 민선 8기의 성과를 집대성하는 해가 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 군수는 올해 군정의 주요 목표로 ▲광주 군 공항 이전 후속 협의의 책임 있는 추진 ▲RE100 기반 첨단 국가산업단지 조성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무안형 기본소득 기반 구축 ▲AI 기반 첨단 농산업 거점 육성 ▲인구 20만 도농복합 자립도시 도약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상권 활성화 ▲기후·재난 대응 안전도시 구축 ▲문화·관광자원의 융합 발전 ▲농축어업 경쟁력 강화 ▲사람 중심 포용 복지와 혁신행정 구현을 제시했다.

▲김산 군수가 1월 정례회에서 미래 100년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2025. 1. 5 ⓒ무안군

그는 "2026년은 민선 8기의 결실을 맺고 무안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차대한 해"라며 "'오로지 군민, 군민과 함께'라는 원칙 아래 대전환의 무안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신청사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된 '무안품경'을 언급하며, 3읍 6면의 지리적 상징성을 담은 신청사를 군민 소통형 행정·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첨단 국가산업단지 조성, 광주공항 국내선 이전, KTX 개통과 맞물려 무안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기폭제로 삼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민선 8기 반환점을 지난 무안군이 '대전환 무안시대'라는 거대한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낼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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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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