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 산불 현장 브리핑…군민들의 협조 요청

안전 범위 내 자발적인 참여 호소

오도창 영양군수가 28일 오전 산불현장 브리핑을 통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오 군수는 “지역의 모든 가용인원과 자원 투입했지만 역부족"이라며, "안전한 범위 내에서 군민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25일 오후 6시 4분께 의성산불 비화로(추정) 석보면 답곡터널 인근에서 시작된 이번 산불로 지난 27일 오전 9시 현재 인명피해 사망 6명, 부상 1명 약 4458ha의 산림과 주택 106채가 불타고 약 2880명의 대피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27일 밤 내린 적은 비는 산불 확산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28일 오전 7시 기준 64.65%(2882ha)의 진화율 보이고 있는 영양지역 산불은 강풍을 타고 불길이 확산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가 28일 산불 현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영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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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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