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점령군은 21세기의 '나치'… 학살 앞에 중립은 있을 수 없다

[홍명교 칼럼] 팔레스타인 학살의 역사, 우리가 멈추자

'중립 기어'는 언제나 옳은가?

경제 유튜브 채널 중 구독자가 가장 많다고 알려져 있는 '삼프로TV'는 국제 정세의 변동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 주식시장 성격 때문인지 큰 사건이 발생했을 때 발 빠르게 전문가를 섭외해 콘텐츠를 제작한다. 사회자들은 짧게는 30분, 길게는 1시간에서 2시간에 이르는 시간동안 대화 형식의 강연을 듣고, 이를 통해 시청자들이 해당 사안들에 궁금해 할 것 같은 쟁점들을 추려낸다. 나 역시 몇몇 영상들에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도 많고, 책이나 논문을 더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팔레스타인 이슈에 있어 '삼프로TV'와 그 서브 채널인 '언더스탠딩'에 자주 출연하는 전문가는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의 박현도 교수와 성일광 교수(이하 호칭 생략)다. 두 전문가는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 다소 다른 견해를 갖는다. 이스라엘 정치에 대해 연구하는 성일광은 이 시오니즘 국가를 어느 정도 긍정하고, 다만 종종 이스라엘의 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극우 파트너들의 극단주의에 대해서는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정도의 비판적 거리를 유지한다. 이슬람학을 연구해온 박현도는 이보다는 더 비판하면서, 이러한 식민주의 모순이 주요하게 제국주의 시대 영국의 만행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어느 정도 강조한다.

두 사람이 가장 현실적 대안이라고 여기는 '두 국가 해법(two-state solution)'은 정도에 따라 다양한 버전이 있다. 1947년 9월 유엔 팔레스타인 특별위원회(UNSCOP)의 분할안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견해에서부터 1993년 오슬로협정에 근거한 평화 프로세스를 재추진해야 한다는 견해, 2020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시한 중동평화구상(Middle East peace plan)이라도 받았어야 했다는 입장까지. 하지만 팔레스타인 문제에 있어 두 교수의 입장은 아마 자유주의적 현실주의의 편에 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한데 '이프로'로 불리는 진행자 이진우의 견해는 일련의 팔레스타인 문제 관련 콘텐츠들에서 가장 문제적이다. 지난 11개월 동안 누적된 두 전문가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그는 네타냐후 현 정부를 "극우"라고 부르고 싶어하지 않는 듯하다. 그는 "왜 우파만 극우주의자로 부르냐"의 문제에 버튼이 눌려 있다. 하지만 저 두 현실주의적 연구자들의 해설대로, 지금 현재 이스라엘 정부를 장악하고 있는 세력은 명백하게 인종 학살을 긍정하고 자행하고 있는 지구상 최악의 인종주의자들이다.

지난해 10월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우리는 '인간 동물들'과 싸우고 있고 그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는 원색적인 표현을 쓴 바 있다. 이런 과감한 논조는 이 정권이 어떤 색채를 띠고 있는지 명백하게 보여준다. 2018년 네타냐후는 '이스라엘 국가법'을 제정해 이스라엘을 "유대인 민족국가"로 선언했다. 아랍어의 공식어 지위를 강등시켰으며, 20세기 초에만 해도 거의 사라지고 있던 히브리어를 유일한 공식언어로 지정했다. 하지만 이스라엘 점령지역 인구 중 21퍼센트는 아랍인이다. 무엇보다 이스라엘 점령당국은 21세기 최악의 학살을 자행하고 있다. 이를 달리 무엇이라고 불러야 할까?

학살의 역사

우리는 오늘날의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문제가 결코 '종교적인 갈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님을 이해해야 한다. 19세기 후반, 정치적 견해로서 '시오니즘'이 등장하고나서도 오랫동안 많은 유대인들은 종교적인 정통성을 근거로, 혹은 억압받는 이들의 국제주의를 근거로, 특정 지역으로 이주해 근대국가를 건설하자는 시오니스트들의 아이디어에 반대했다.

1948년 한나 아렌트와 알버트 아인슈타인 등 유대인 지식인들이 데이르 야신(Deir Yassin) 학살사건 직후 뉴욕 타임즈에 헤루트당(네타냐후의 리쿠드당의 전신)이 "나치와 파시스트들의 정당들과 조직, 방법, 정치철학, 그리고 사회적 호소력의 측면에서 유사하다"는 규탄 성명을 발표했던 것을 상기하면, 이들 유대인들이 시오니즘을 얼마나 문제적이라 봤는지 알 수 있다.

초기 시오니스트들은 자신들의 종교를 유대인 정체성의 근거로 삼지 않았다. 일찌감치 그들은 세속화됐고, 시오니즘은 유럽으로의 동화나 문화적 변용에 대한 세속적 대안이었다. 문학연구자 베냐민 발타자르(Benjamin Balthaser)에 따르면, 시오니즘은 "노동자계급 국제주의에 근본적으로 반대되는 우익 민족주의이자 제국주의의 한 형태"에 가까웠다.

1970년대 이래 시오니스트들은 "이스라엘 국가를 지지하지 않는 유대인은 일종의 비유대인"이라고 주장하면서 '시온화' 프로젝트(이스라엘과 홀로코스트 문제를 미국 유대인 교육의 핵심으로 만드는 교육)를 심화시켜왔다. 오늘날 이와 같은 시온화 프로젝트는 멈추지 않고 재생산되고 있으며, 시오니즘 국가 건설을 정당해왔다. 실제 조 바이든은 하마스의 공격이 있기 보름여 전, 네타냐후를 만났을 때 "이스라엘이 없었다면 안전할 유대인은 이 세상에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이는 그를 비롯한 미국의 통치 엘리트들이 시오니즘에 동기화돼 있음을 방증한다.

어떠한 '내러티브'에 기대더라도, 시오니스트들에 의한 팔레스타인 주민 강제 추방과 학살의 역사는 2023년 10월 7일에 시작되지 않았다. 현대 이스라엘의 역사는 식민지배와 점령, 학살의 역사였다. 시오니스트들은 팔레스타인 지역을 유대인 국가와 아랍 국가로 나누는 유엔 분할안에 반대하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무시했고, 1948년 일방적으로 건국을 선포했으며, 이들을 추방하고 죽이며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살던 땅을 점령했다. 그리고 1967년 중동전쟁 이후 지금까지 서안지구와 동예루살렘, 가자지구로 쪼개진 나머지 팔레스타인 땅조차 군사점령을 이어오고 있다.

시오니스트들의 최종 목적지는 팔레스타인 민중의 완전한 절멸에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이들은 팔레스타인 땅 전역을 거대한 분리장벽으로 둘러싸고, 서안지구에서는 팔레스타인인들이 살아온 마을을 파괴하면서 국제법상 완전히 불법으로 규정된 '정착촌'을 확장해왔다.

서안지구에서는 매일 이스라엘 정착민과 군인들이 올리브 나무를 불태우거나 뿌리 뽑는다. 올리브 나무가 사라진다는 건 팔레스타인 농부들에겐 삶이 사라지는 것을 뜻한다. 이스라엘 정부가 "일정 기간 경작하지 않으면 그 땅은 이스라엘에 귀속된다"고 토지법을 바꿔버렸기 때문이다. 이들은 서안지구의 올리브 나무를 불태우고 뿌리 뽑아 '경작되지 않는 땅'이라 우기고 군대와 민방위 병력을 동원하여 땅을 빼앗는다. 1967년 이래 이스라엘 점령군과 정착민들은 80만 그루의 올리브 나무를 닥치는 대로 뽑아냈는데, 이로 인해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생계를 잃었다.

2007년부터 거대한 장벽으로 봉쇄한 가자지구는 이스라엘군의 허가 없이는 출입할 수 없게 됐다. 이후 내내 식수와 식량난에 시달렸고, 실업률과 빈곤률은 계속 최악으로 치달아왔다. 이스라엘은 조금이라도 반발하는 팔레스타인인들을 무력으로 진압했다. 폭탄으로, 눈앞에서 마주친 이스라엘 군인과 불법 정착민의 총격으로 언제든 죽을 수 있는 비상사태가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일상이었다. 2023년 10월 7일 하마스 등 무장단체들의 이스라엘 공격은 이런 누적된 억압이 낳은 비극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 알마와시 인도주의 구역에 이스라엘의 공습이 가해진 뒤 한 팔레스타인 여성이 바닥에 주저앉아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레바논 확전 꾀한 이스라엘 속내

그런데 시오니스트 점령자들은 가자지구 민중을 학살하는 것에 그치지 않으려는 모양이다. 지난 7월 말,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 레바논의 정치 리더들을 암살함으로써 군사적 도발을 감행했다. 중동 확전을 우려한 서방 국가들은 자국민들에게 신속히 레바논을 떠나라고 촉구할 뿐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

성일광 등은 생략해버리지만, 여기에는 이스라엘-레바논-시리아 국경 지대의 오랜 갈등이 내재해 있다. 시오니스트들은 1967년 침략을 통해 '골란고원'(또는 셰바라농장)이라 불리는 지금의 이스라엘 북부를 불법적으로 점령했고, 1982년부터 2000년까지는 레바논 남부를 무단 점령한 바 있다. 1981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결의안 497호에서 이스라엘의 골란고원 병합을 "명백히 불법"이라 규정하고, 이 점령이 "국제법상 아무 효력을 가지지 않으며 즉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레바논 헤즈볼라는 지도자들과 자국민을 겨눈 테러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지만, 이들의 반격은 일어나지 않았다. 8월 7일 헤즈볼라의 하산 나스랄라 사무총장은 베이루트 남부 지역에 가해진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대응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며, "과거 암살에 대한 대응보다 더 가혹할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우리는 용기를 갖고 행동하겠지만 충동적인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헤즈볼라는 자신들의 섣부른 대응이 이스라엘에 전쟁 확대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이스라엘에 대응할 수 있는 이란 역시 사정은 다르지 않다. 지난 4월 이란 정부는 이스라엘이 자국 영토나 이익에 대한 새로운 침략을 감행하면 직접적이고 폭력적이며 신속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하지만 실제 이란은 전혀 신속하게 대응하지 않았다. 신중에 또 신중을 기하며 확전의 빌미를 주지 않으려 노력했을 따름이다. 최근 몇몇 이란 관리들은 '가자지구의 휴전 협정만이 이슬람 공화국의 이스라엘에 대한 대응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군사적 수준으로 볼 때 헤즈볼라나 이란이 곧바로 확전을 불사하는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만약 그렇게 했을 때 여전히 이스라엘 편에 서 있는 미국은 이 전쟁에 참전하게 될 것이고, 그것은 누구보다도 이스라엘 식민자들이 원하는 바일 것이다. 중동에서 극우 시오니스트들은 팔레스타인의 완전한 절멸을 기도하고 있고, 이를 방해하는 세력들에게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작정하고 있다.

비판자든 방관자든 일관된 견해가 하나 있다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을 멈추는 그 순간 그의 정치적 생명은 끝나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네타냐후가 자신의 정치적 생명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수만 명을 학살하는 전쟁도 불사할 자라는 사실은 우리 모두 알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휴전 협상에 대한 국제 사회의 압박과 요구를 모두 거부해왔고, 어떤 빌미를 세워서든 전쟁을 지속하려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고위관료들은 각종 외교채널을 통해 이란과 헤즈볼라가 매우 신중하게 대응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 미국은 명목상으로는 사태를 완화하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스라엘에 면죄부를 부여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도록 허용해 온 당사자다. 미국이 이스라엘에 천문학적인 수준의 무기를 제공하지 않았다면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의 집단학살을 지속할 수 없었을 것이다.

지난 9월 24일 레바논 보건부 장관 피라스 아비아드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번 주 초부터 최소 55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50명과 여성 94명이 포함되었으며, 부상자는 1,835명에 다다른다.

전쟁 멈출 힘은 오직 국제적 반대 여론

이스라엘은 하루도 쉬지 않고 집단학살을 자행 중이다. 2023년 10월 7일부터 2024년 9월 22일 사이에 최소 4만1431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9만5818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가자지구에서는 연일 민간인에 대한 이스라엘 점령군의 폭격이 이어지고 있다. 9월 19일 가자시티 아드 다라즈 지역의 앳 타우바 모스크 인근에서는 주거용 건물이 피격되어 7명이 사망했다. 이튿날에서도 최소 네 군데에서 피격이 이뤄져 어린이 9명을 포함해 민간인 수십명이 사망했다.

지난 9월 16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8월 말까지 이스라엘에 집단학살당한 주민 중 신원이 파악된 3만4344명의 이름과 생년월일, 주민번호를 공개했다. 총 649페이지에 달하는 이 문서의 첫 14장에는 1살 미만의 아기 710명의 이름이 빼곡히 적혀 있다. 이 중 집단학살 시작 후 태어나고 살해된 아기는 115명이다.

오늘날 이스라엘이 자행하는 인종 학살 범죄를 보면, 나치의 홀로코스트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최초의 흑인 대주교가 된 노벨평화상 수상자 데스몬드 투투(Desmond Tutu)는 "홀로코스트의 희생자였던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기억하지 못하고, 팔레스타인인들에게 같은 잔혹함을 가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홀로코스트 역사학자 다니엘 블라트만(Daniel Blatman) 역시 가자지구 집단학살이 개시되기 한참 전 현 이스라엘 정부를 나치에 비유하며 이렇게 말했다. "홀로코스트와 나치즘이 전문분야인 역사학자로서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 오늘날 (이스라엘) 정부에는 네오나치 장관들이 있습니다. 이데올로기적으로 순수한 인종주의자들인 장관들은 어디서도 - 헝가리에서도, 폴란드에서도 -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의 학살 전쟁을 중단하기 위한 전면 휴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점령군의 철수, 레바논을 포함한 주변 국가에 대한 이스라엘의 침략 중단,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침략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전역에 대한 인도적 지원의 대규모 분배가 이루어져야 한다.

물론 이 시급한 조치가 역사적으로 누적된 갈등과 모순을 해결할 순 없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팔레스타인의 평화다. 이스라엘 점령군에 의한 식민지화, 점령, 아파르트헤이트(분리 정책)이 종식되어야만 진정한 평화가 올 수 있다. 지금 그것을 앞당길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국제적인 팔레스타인 연대 행동을 확대하는 것 뿐이다.

학살 앞에 중립은 있을 수 없다. 208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하고 있는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시민사회 긴급행동'은 지난 1년 집회와 행진, 1인시위, 기자회견, 다양한 온라인 캠페인, 강연회와 토론회 등 여러 행동들을 펼쳐왔다. 지속되는 학살에 지치고 무력감을 느낄 때도 있지만, 다시 힘을 모아야 할 때다.

오는 10월 5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보신각 앞에서는 '우리는 팔레스타인 해방의 연대자'라는 제목의 집중 집회가 열린다. 이날 집회에는 재한 팔레스타인 이주민들이 함께 할 예정이며, 지금까지 팔레스타인에 연대해온 다양한 사람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집회에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길 소망한다. 세계와 우리의 일상을 폭풍우로 밀어넣는 시대 앞에서 나 하나의 힘은 보잘 것 없지만, 우리의 행동이 모이고 그것이 국제적인 연대 행동으로 확대될 때, 우리는 다른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넓힐 수 있다. 학살은 멈춰질 수 있다. 우리가 함께 한다면.

▲191개 단체가 모인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이 지난 5월 29일 서울 종로구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스라엘에 라파공격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명숙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명교

사회운동이 마주한 곤경을 실천적으로 돌파하기 위해 플랫폼C에서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동아시아 사회운동과 교류·연대하고 있고, 체제전환운동 조직위원회에 함께 하고 있다. <사라진 나의 중국 친구에게>와 <유령, 세상을 향해 주먹을 뻗다>를 썼고, 역서로는 <고양이 행성의 기록>, <신장 위구르 디스토피아>, 공동역서로 <아이폰을 위해 죽다>가 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