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 룩셈부르크 최대 법률회사와 교류 확대를 위한 간담회 가져

우주항공, 투자, 금융 등의 분야 협력 방안 논의

강민국 국회의원(경남 진주을)이 국회를 방문한 룩셈부르크 최대 법률회사 대표단을 접견하고 간담회를 통해 한국과 룩셈부르크 간 우주항공, 투자, 금융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룩셈부르크는 한국전쟁 당시 국제 연합군으로 참전한 국가이며 유럽의 주요 금융 허브로서 세계 2위의 투자 펀드의 중심지이다. 특히 최근에는 우주 자원 채굴 및 상업적 우주 활동에 중점을 두는 등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 펀드와 우주항공 산업의 대표 국가인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법률회사 Arendt & Medernach는 유럽연합 전체 6위의 금융, 기업법 등 분야에 저명한 독립법률회사이다.

▲강민국 의원 룩셈부르크 최대 법률회사와 교류 확대를 위한 간담회 가졌다. ⓒ의원사무실

강민국 의원은 “본 의원의 지역구인 진주와 인접한 사천은 항공우주산업과 항공 MRO산업이 밀집해 해당 산업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집적지이며 우주항공청과 KAI 등이 있어 명실공히 우주항공산업의 메카인 곳이기에 대한민국과 룩셈부르크 간 관련 산업의 가교 역할을 할 핵심 도시이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앞으로 룩셈부르크 최대 법률회사인 Arendt & Medernach와 상호·협력이 룩셈부르크와 우주 항공분야 협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금일 간담회 개최 의미를 강조했다.

이에 Arendt & Medernach Philippe Harles 파트너 변호사는 “향후 우주항공청과 KAI 등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트가 조성되고 있는 진주․사천을 방문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며 향후 방문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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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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