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성남시-안산시-의정부시, 지역경제 살리기에 협력하기로

4개 도시 상권활성화재단, 상호 협력관계 강화 다짐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백경현, 이하 ‘재단’)은 지난 19일,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회의실에서 경기도 내 3개 시 상권활성화재단과 상호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재단 간의 우수사업 공유 ▲지역 상권 활성화 관련 협력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며, 4개 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상생 협력을 약속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은 각 재단의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 발전하는 좋은 기회로, 이로 인한 다양한 지역 상권 활성화 전략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 현장.ⓒ구리시 제공

한편,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2020년 7월 1일 출범해 지난 4년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구리전통시장 일원에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오는 7월부터는 구리시 전역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 소상공인 종합 지원센터로의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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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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