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23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 전체 40% 차지

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기관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토양환경 적정성(유기물함량·pH), 비료 적정사용 정도,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실적, 예산집행 노력, 비료 품질관리 노력, 지자체 정책 협조도 등이 검토됐다.

곡성군은 2023년 한 해 동안 토양환경을 개선하고 농업환경의 보전을 위해 토양개량제 2816톤과 유기질비료 1민6575톤을 공급 지원했다. 더불어 토양의 지력증진을 위한 녹비작물인 헤어리베치, 자운영 32톤, 유기농업자재 579톤, 수도용상토 3874톤 등을 지원했다.

▲곡성군청 전경ⓒ

군의 지속적인 친환경농자재 지원으로 곡성군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은 벼 재배면적의 40%에 달하는 1514㏊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인증 비용과 친환경농업 장려금을 지원하며 유기농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농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농가가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자재를 꾸준히 지원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확립하며 이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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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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