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23년도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 수당’을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농업인 수당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까지 강원특별자치도 내 주민등록과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는 농업인으로 전전연도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부부 모두 3700만원 미만인 자에 한하여 지급된다.
속초시는 현재까지 807 농가가 신청하여 지원 제외대상자인 35명을 제외하고 772 농가를 지급 대상으로 확정했으며, 농가당 70만원을 올해 처음 도입한 ‘속초사랑상품권’인 속초사랑 카드로 지급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작년까지는 농업인 수당을 강원상품권으로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속초사랑상품권으로 정책 수당을 지급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소득안정과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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