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꽃대궐' 임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관광명소로 인기

3월 1일 유료 정식 개장 후 전국 곳곳 13만여 명 방문

전북의 보물 관광지인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최근 작약꽃 등이 만개하면서 전국적인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 유료 운영으로 전환하며 정식 개장한 이후 옥정호 출렁다리로 이어지는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은 이달 현재 13만여 명을 넘어서고 있다.

420m에 달하는 옥정호 출렁다리의 웅장함과 형형색색 다채로운 계절꽃의 매력이 더해져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고 있다.

▲전북 임실군의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임실군

현재 붕어섬 생태공원과 운암면 운종리에는 봄꽃의 대명사 작약꽃이 만발하여 관광객들을 유혹하는 향연이 펼쳐지고 있으며,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붕어섬 생태공원은 지난해 10월 22일 수많은 인파가 참여한 가운데 출렁다리 준공식과 함께 임시 개장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12월 18일까지 2달여간 무료로 시범운영을 한 바 있으며, 시범운영 기간 전국 각지에서 50여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바 있다.

이후 출렁다리 야간 경관조명 설치, 붕어섬 내부 시설 정비 등을 거쳐 유료화하여 올해 3월 1일 정식 개장했다.

군은 정식 개장과 함께 요산공원, 붕어섬 생태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관꽃 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붕어섬 일대 주차장, 먹거리 존, 쉼터, 탐방로 등 제반 시설을 지속 확대해가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지난 3월 1일 정식 개장 이후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붕어섬 생태공원과 옥정호 출렁다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옥정호 붕어섬의 매력 발산은 이제 시작인 만큼 앞으로 보다 화려한 경관은 물론,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많은 분들이 옥정호 붕어섬에서 힐링 관광을 즐기고 삶의 활력을 되찾도록 힘껏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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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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