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청사 내 로봇 카페 오픈

기존 '북카페 더 쉼'의 스마트한 변신…주민과 직원의 소통 공간 마련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직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로봇 카페 더 쉼’을 오픈했다. 

유성구는 그동안 직원들의 출자금으로 구청 서측 별관 1층에 직원들의 휴식공간인 '북카페 쉼'을 운영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휴업했다. 

그러나 휴식 편의 공간과 내방객 상담 장소로 쉼 카페의 재운영을 요청하는 직원들의 요구를 수용, 유성구 벤처업체 비전세미콘㈜(대표 윤통섭) 및 ㈜스토랑(대표 여의구)의 스마트 로봇 바리스타 시스템을 도입해 무인카페인 '로봇 카페 더 쉼'으로 재운영하게 됐다.

▲로봇이 음료를 제조하고 서빙하는 로봇 카페가 유성구 청사 안에 오픈하였다. ⓒ 유성구

‘로봇 카페 더 쉼’은 모든 음료를 로봇이 제조하고 로봇이 테이블에 가져다주는 시스템으로 스마트도시 유성의 구정 방향을 실현함과 더불어 직원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로봇 카페 더 쉼이 주민과 직원의 소통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관내 벤처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로봇 카페 운영으로 디지털전환시대, 행정혁신을 선도하는 유성구 이미지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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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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