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1시 37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 병포리 도로변 한 야산에서 불이나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신고를 받은 소방과 산림당국은 장비 16대, 헬기 1대, 인력 49명 등을 긴급 투입해 발화 35분여만에 큰 불길을 잡고 낮 12시 37분께 완전 진화됐다.
이날 불로 임야 0.1ha 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현재 잔불 처리와 재발화 차단에 주력하며,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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