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서, 오토바이 폭주족 '걸리기만 해봐라' 집중단속  

폭주행위 "엄정 단속과 촬영 등 CCTV 자료 통해 끝까지 추적 처리"

▲경찰이 오토바이 난폭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 제공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오는 3월 말까지 오토바이 난폭운전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집중단속은 최근 기온이 높아지고 여가활동이 늘어나 오토바이 폭주족이 도심지에서 굉음을 발생․대열운행․신호위반, 곡예 난폭운전이 늘어 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한다.

특히, 주말·공휴일에 폭주족 활동 신고가 집중되는 창포사거리, 영일대 등 폭주족 동호회가 집결하는 지역에 교통경찰과 지역경찰관을 증원 배치해 집중단속 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길 가장자리 통행, 끼어들기, 굉음, 난폭․공동위험, 교통사고 유발행위 등이다.

이와 함께 교통위반이 빈발하는 곳에는 캠코더를 활용해 번호판 훼손, 불법개조 등 위반 사항을 촬영하고, 사후 단속도 병행해 위법행위 근절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오토바이를 이용해 난폭운전, 굉음유발 등 폭주행위는 엄정한 단속과 캠코더 촬영 등 CCTV 자료를 통해 끝까지 추적해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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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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