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계약원가 심사 289건 41억 절감…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2년 연속 수상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경북도 '2022년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시부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7일 경산시에 따르면 계약원가심사는 주요 사업 진행 앞서 사업의 적정한 원가 및 시공방법 등을 심사하여 경제적이고 적정한 사업비를 산출하는 제도로 2022년 각종 공사 용역 물품 등 총 289건 2,122억원의 사업에 대하여 계약원가심사 및 일상감사를 포함하여 41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현장 중심의 자체 심사기준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주요 지적사례 및 분야별 심사체크리스트 등을 자체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어 계약원가 심사의 전문성 및 효율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절감된 예산은 살고 싶은 경산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예정이며, 앞으로도 재정건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산시, 2년 연속 계약원가심사 평가 우수기관 선정 ⓒ 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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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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