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국민체육센터 수영장 8일부터 정상 운영

여과제 교체 후 수영장 수질 정상

강원 태백시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여과제 교체를 마무리하고 지난 8일부터 정상운영에 돌입했다.

9일 태백국민체육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센터의 기계실 배관 교체공사 이후 수영장에 녹물이 스며들면서 수질문제로 지난달 29일부터 임시 휴장했던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지난 8일부터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9일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학생들이 수영을 하고 있다. ⓒ태백국민체육센터

임시 휴장 기간동안 수영장 수질개선을 위해 여과제 교체공사에 나선 센터는 지난 7일까지 여과제 교체작업에 이어 수영장 수질상태 등을 확인한 뒤 8일부터 정상 운영한다는 내용을 회원들에게 SNS로 안내하고 이날부터 재개장했다.

태백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수영장 수질개선을 위해 여과제 교체작업을 진행한 뒤 수질상태를 확인해 지난 8일부터 재개장했다”며 “임시 휴장으로 불편을 끼쳐드린 회원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하며 수영장 수질개선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국민체육센터는 개장한지 11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되는 바람에 시설에 문제가 자주 발생하자 태백시는 내년 초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영장을 중심으로 체육센터 전체의 정비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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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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