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통합마케팅조직 연합판매사업 최초 3000억원 달성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는 지난 9일 현재 도내 통합마케팅 조직의 농산물 연합판매사업 실적이 최초로 3054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말 2571억원보다 483억원 증가한 실적이다.

ⓒ농협 강원지역본부

2020년 말 2989억원을 넘어선 역대 최대실적이다.

통합마케팅 조직별로는 강원연합사업단 2116억원, 강원감자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187억원, 평창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751억원의 사업실적을 보이고 있다.

강원도 내 통합마케팅조직은 37개 농협이 참여하고 맑은청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는 도단위 광역연합인 강원연합사업단, 감자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강원도와 도내 주산지 11개 농협이 공동 출자해 운영 중이다.

감자의 꿈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는 강원감자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평창군 관내 5개 농협이 참여하고 맑은약속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는 평창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있다.

김용욱 본부장은 14일 “금년도 도내 통합마케팅 조직의 연합판매사업 실적이 사업 시작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강원도 농산물 판매 확대 및 농업인 실익 증대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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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강원취재본부 신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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