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이태원 참사 충남 합동분향소 찾아 조문

방명록에 "국가 책임 다하지 못해 고귀한 생명 잃어"…완벽한 안전 대책 없는 행사 불가 주문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가 2일 충남도청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박 군수는 방명록에 “국가가 책임을 다하지 못하여 고귀한 생명을 잃었습니다. 참으로 비통합니다. 이태원 참사에 성찰을 담아 깊은 애도를 표하며,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박 군수는 참사 다음 날인 10월30일 군 공직사회를 향해 “완벽한 안전 대책 없는 행사는 불가함을 숙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하면서 “축제·행사가 많은 부여군의 안전대책을 다시 한번 치밀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가 2일 충남도청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부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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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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