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 이라는 민선8기 시정 비전을 제시한 충남 천안시가 107개 공약을 확정, 1일 발표했다.
시는 5대 시정 목표를 중심으로 시민 공약참여단 회의, 온라인 시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공약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31일 확정했다.
▲고품격 문화도시 15개 사업 ▲활기찬 경제도시 17개 사업 ▲편리한 교통도시 25개 사업 ▲친환경 그린 도시 24개 사업 ▲행복한 복지 도시 2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총사업비는 13조3881억 원으로, 시비 1조 3383억 원이 투입된다.
K-컬처 박람회 개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등을 추진해 고품격 문화도시를 조성한다.
13개 산업단지를 조성,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또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청수역·부성역 신설, GTX-C노선 천안역 연장 등 시민의 삶이 바뀌는 스마트 교통혁신을 추진한다.
천안형 자연친화 자전거 둘레길 조성, 천안역사 증·개축 등 쉼과 여유가 있는 녹지공간 조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한다.
출산·육아정책 확대, 권역별 특화형 청년센터 확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등 빈틈없는 복지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시는 확정된 공약 실천 계획서를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에게 공개했다.
앞으로도 공약 이행의 전 과정을 누리집에 공개해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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