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제경찰서장 역임한 임종명, 전북자치경찰 첫 총경 정책과장 임명

ⓒ이하 전북도, 프레시안

임종명(총경)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 정책과장이 김관영 전북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임 총경은 12일 김 지사에게 임명장 수여 뒤 정식 임용 발령됐다.

그는 앞으로 1년 간 범죄예방과 사회적약자보호, 교통안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경찰 사무를 총괄해 수행하게 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자치경찰 첫 총경 임명장을 수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도민중심의 진정한 자치경찰제 정착과 실현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임 총경은 "이형규 자치경찰위원장을 중심으로 자치경찰의 최일선에서 제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한층 높이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정책을 발굴해 시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종명 총경은 지난 1990년 경찰에 입문한 뒤 임실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과 군산서 생활안전과장, 전북청 경비경호계장, 정보화장비과장 등을 비롯해 김제경찰서장, 군산경찰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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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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