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전거도로 4986곳 5480㎞ 시·군 합동 안전점검

경기도는 다음 달 29일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2021 가을철 자전거도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동 안점점검은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길 이용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북한강 자전거길 △남한강 자전거길 등을 포함해 도내 4986개 자전거도로 노선 총 5480㎞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내 한 자전거도로 모습. ⓒ경기도

주요 점검 내용은 △자전거도로 파손여부 △자전거 안전표지 설치상태 △노면 배수시설 및 구조물(교량, 데크 등) 파손여부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센터 관리상태 등이다.

특히 단순 이상사항 발견 시 신속하게 관할 자전거도로관리청을 통해 개선 조치토록 하고, 후속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자전거도로관리청별로 정비계획을 수립 후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식 도 도로안전과장은 “코로나 19시대에 가능한 실외 비접촉 체육활동으로 자전거 이용률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도민의 자전거도로 이용 안전향상과 쾌적한 편의 증진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내실 있게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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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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