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던 노인대학을 2일 개강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던 노인대학 운영이 75이상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율이 높아짐에 따라 마침내 개강하게 된 것이다.
양양군은 1차 이상 백신접종 완료자 20명을 대상으로 양양군 노인회관에서 인문, 건강, 문화 등 일반강의와 인지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시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 2회 진행하며, 2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한다.
이애숙 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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